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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선근 전 KBS아나운서가 출연해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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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김선근은 책 포장 알바, 쇼핑몰 상하차 알바, 세탁수거 알바를 했다. 김선근은 "새벽에 경비아저씨들에게 욕도 많이 먹어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처음으로 심경 고백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선근은 "나갈 때 나는 애매했다. 포지션이 없어서 힘들었다"며 김진웅과 홍주연에게 프리 생각을 하지 말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