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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권성준(나폴리 맛피아)이 부친상을 당했다.
그는 "해외인데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황이없어 연락을 돌릴 수가 없어서 이렇게나마 글을 남긴다"며 "아버지 가시는길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권성준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27일 오후 2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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