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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에일리가 최시훈과의 신혼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
에일리는 "일단 신혼 때문에 더 작은 집으로 간다. 오손도손 지내기 위해 작은 집으로 간다. 처음에는 혼자 살다 보니까 친구들이 항상 집에 많이 모였다. 한번 모일 때마다 8~10명씩 집에 모였는데 그때마다 큰 거실, 큰 공간이 필요하다 보니까 항상 큰집에서 살았다. 근데 같이 동거도 시작하고 결혼을 결심하다 보니까 친구들도 여러 명이 모이는 일이 없고 그래서 집이 너무 큰 거다. 작은 집으로 가서 많이 붙어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사 가는 집 인테리어와 가구가 맞지 않아서 버릴 것도 많다"며 짐을 정리하기로 한 에일리와 최시훈. 스케줄이 있는 에일리 대신 최시훈이 처분할 가구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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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은 안방을 소개하며 "제가 옛날에 살던 집만하더라"라고 말하는가하면 "제가 제일 자랑스러운. 와이프 인생 너무 멋있지 않냐"며 에일리의 트로피들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에일리는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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