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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 오상진♥김소영, 관계 회복 여행 떠났다 "쉽지 않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3-03 11:34 | 최종수정 2025-03-03 15:57


'결혼 8년차' 오상진♥김소영, 관계 회복 여행 떠났다 "쉽지 않아"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오상진이 신혼 때처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최근 김소영은 딸 없이 오상진과 단 둘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알렸다.

김소영은 "신혼 회복 여행의 규칙을 세웠다. 서로에게 다정하게 말하기. 군대 후임처럼 대하지 않기"라며 "둘이 다니니 다른 점은 기동력이 미쳤다"고 전했다.


'결혼 8년차' 오상진♥김소영, 관계 회복 여행 떠났다 "쉽지 않아"
이후 여행 인증샷을 공개하던 김소영은 "날씨도 좋고, 돌봐야 할 아이도 없고, 해야할 일도 없고 오직 놀아야 할 의무만 있는 환경에서 부부가 잘 지내는 건 사실 쉬운 일이다. 매일 온 힘을 다해도 부족함을 느끼는 사업을 하면서, 그 와중에 챙겨야 할 아이와 가족, 건강. 여러가지 압박감 가운데 튀어나오는 게 군대 말투(?) 일텐데"라고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결혼 8년차' 오상진♥김소영, 관계 회복 여행 떠났다 "쉽지 않아"
이어 "나름 '신혼일기'로 프리랜서 방송 데뷔를 했는데 그때는 일상이 늘 여행과 같았으니까. 쉽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며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변치 않게 귀하게 여기고 매사 실수하지 않고 조심하며 지내는 것이 신혼회복의 길이 아닌가 하는데, 쉽지 않다"면서 "자기 혼자 밤 9시에 자더니 아침부터 너무 일찍 깨우기 때문이다…. 군대 조식이냐"라고 남편과 다른 점을 또 한번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과 사업,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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