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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서희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로만 익숙했던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도 출연 이유 중 하나였다. 장서희는 "시청자들이 늘 드라마 속 캐릭터로만 나를 봐왔는데, 이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즌1을 봤을 때 출연진이 가감 없이 속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이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솔로라서'가 단순한 리얼리티 예능이 아니라 감동과 공감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시즌1에서 출연진이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공감도 많이 됐고,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감동도 함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끌렸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라서'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