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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블랙핑크 지수를 언급하며 "찐친이라고 인정해줬다"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살면서 오열한 적 없냐'는 질문에 "없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운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억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데 그것도 20년 전 이야기다. 그 안에 운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김태진은 "'무한도전' 종영 때도 안 울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왜 우냐. 울 일이냐. 다들 열심히 했는데, 기뻤다"고 했다.
박명수는 "나는 운 적 별로 없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리 슬픈 상황 속에서도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려고 하다가 안 난다. 성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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