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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이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쓰복만은 지난 2017년 EBS 성우극회 25기 성우로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에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드라마 'SKY 캐슬', '부부의 세계', '펜트하우스', '더 글로리' 등 캐릭터의 목소리를 묘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