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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곧 결혼을 앞둔 가수 은가은이 신곡을 소개했다.
은가은은 "우리 두 사람의 진심을 담아 만들었으니, 결혼하시는 분들 혹은 시집 장가 보내시는 분들 또는 축하를 해주시는 분들 아님 시집가고 싶으신 분들 모두 이노래 들으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 했다.
이에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는 은가은이 전 소속사와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TSM엔터가 이 사건 전속계약에서 정한 정산의무를 위반하여 과도하게 비용을 정산하였거나, 성실히 정산의무를 수행하였음을 믿기 어려워, TSM엔터와 은가은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고와 피고 사이에 2020년 5월 체결된 전속계약 및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한다"며 "소송 비용도 피고가 전액 부담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은가은의 전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기간 중 아티스트에게 10억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된 점에 대해서는 1심도 달리 판단하지 않았다. 1심 판단에 대해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은가은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4월 가수 박현호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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