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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속계약 문제로 뉴진스 멤버들과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의 입장에 반박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월에 가처분 신청 취지를 한번 더 확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그러나 어도어는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다"는 당초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입장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으며 보복성 조치로 신청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
어도어가 멤버들 상대로 낸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7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4월 3일 열린다.
다음은 어도어 입장 전문.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진스가 신곡 발표, 대형 해외 공연 예고 등 활동을 확대하였기에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였습니다.
이는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미 입장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으며 보복성 조치로 신청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어도어는 내일 법정에서 아티스트의 여러 오해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여, 수많은 구성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획사라는 판단을 구하고자 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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