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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요태 신지가 같은날 열리는 김종민, 에일리 결혼식에 "둘 다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신지는 자신의 계정에 "논란 종식!!! #둘 다 갈 거야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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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하는 김종민에게 "결혼식 날짜가 에일리와 겹쳐서 큰일이다. 에일리 청첩장을 이미 받은 상황이라, 저한테 먼저 준 분의 결혼식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김종민은 "늦게라도 와 달라"고 진지하게 부탁했고, 하하는 "코요태 신지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고 질문했다. 김종민은 "에일리랑 친해서 아마도 그쪽으로"라며 해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신지는 "둘 다 갈 것"이라며 센스있게 대응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는 지난 11월 4일 신곡 '사계'를 발매했다.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고,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