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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숙과 구본승의 '러브라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숙은 "밸런타인데이 때 (구본승이) 초콜릿을 보내줬다. 근데 그때 레이저 맞아서 부기가 안 빠졌는데 갑자기 ('오만추'가) 2회 연장이 된 거다. 레이저 900샷 두들겨 맞아서 얼굴이 이만큼 부어있었다. 근데 촬영 나오라고 해서 못 나간다고 했다. 부기 가라앉아야 나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하나도 티가 안 난다고 하더라. 난 많이 변한 거 같은데 '네가 봐서 예민한 거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서 촬영을 갔다. 근데 사람들이 '많이 부으셨네요'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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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송은이는 "본승이가 숙이를 너무 귀여워한다. 네가 얘기할 때마다 빵빵 터지지 않냐"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숙은 "난 못 느끼겠다. 그 오빠는 그냥 웃상"이라고 했지만, 송은이는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오빠가 내 재산을 봤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숙은 "진짜 오빠가 내 부은 얼굴 보고 정떨어진 거 같다. 그 뒤로는 뭘 안 보낸다"며 구본승의 변심(?)을 걱정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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