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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지예은이 '열애설 동지'로 대동단결한다.
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0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지예은이 영덕 대게를 영접해 '가성비 갑' 먹방을 선보인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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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혹시 연애 생각은 없는지?"라고 묻는다, 지예은은 "작년 말까지는 너무 연애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가 좋다"고 나름의 이유를 고백한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되게 위험한 증상"이라며 '솔로 전문가'다운 마라맛 진단을 내놓는다. 직후, 곽튜브는 지예은이 이상형을 밝히자 "강훈씨 같은 사람?"이라며 지예은의 '예능 러브라인' 상대인 강훈에 대해 떠본다. 지예은은 "(강훈씨) 훈남이다. 그러나 서로가 좋아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인다. 곽튜브는 "참 솔직해~"라며 파안대소하고, 지예은은 "강훈씨와 계속 (러브라인) 기사가 나니까 불편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난 (20세 연하 아나운서와) 거의 신혼부부가 돼버렸다"고 호소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전현무와 지예은이 자신들의 열애설을 두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가성비 갑' 영덕 대게를 영접한 세 사람의 먹트립은
7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0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예은은 최근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의 절친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아영에게 "혹시 지예은이 '런닝맨' 욕한 적 있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김아영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다고 하더라"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번아웃이 온 거냐"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예은은 "요즘 술에 쩔어 있다"며 "매일 술을 마시는 이유? 인생이 재미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