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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또 한 번 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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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는 "장소와 종류 그 어떤 것도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웃겨 드린다. 전국에 예비 클라이언트님들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절함을 어필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5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사업 실패담을 밝힌 바 있다. '허무 개그'로 데뷔하자마자 전성기를 맞은 손헌수는 무려 광고 70개를 찍으며 승승장구했지만 사업에 손을 대 이를 다 날렸다고. 손헌수는 "영화 연출 3편, 연출 4편, 앨범 6장, 사업. 쫄딱 망했다"며 "제 돈 10억 원 넘게 날리고 빚도 5억이 넘는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손헌수 글 전문
7년전 엔터사업으로 큰빚을 지고 갚으면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을 했는데
다시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저의 아내가 끼고있던 구리반지를 빼주며
대한민국 최고의 못난이 3명과 이노래라면 잘될것같으니
다시 한번 해보라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못난이삼형제' 음원발매 날이네요..
너무 떨립니다!!!..그리고 오늘 첫행사가 잡혔습니다!
국밥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30회 한정 행사비 100만원에 모십니다!!
장소와 종류 그어떤것도 따지지않고
최선을 다해 웃겨드립니다!!!
전국에 예비 클라이언트님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