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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송은이가 김숙과 구본승의 묘한 분위기를 언급했다.
최근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이어 송은이는 "그러니까 숙이가 '오빠 없냐. 아가미 같은 거 들춰 본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숙은 "그 전에 초콜릿을 보내주셨다. 초콜릿을 보면서 '오빠 나이 50인데 초콜릿만 있는 건 아니죠? 씹다가 이 나가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했다"며 "그 다음에 오징어를 보냈는데, 거기 안에도 아무 것도 없으니까 그 이야기를 한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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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김숙과 구본승의 '썸'이 언급됐다. 이에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다"며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가 구본승 씨라고 해야 하나, 형부라고 해야 하나"라며 호칭에 대해 물었고, 김숙은 "아직 형부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나는 슬프다. 정수형 어떡하라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홈즈'에서 셋이서 벚꽃 구경하면서 임장가라"고 제안, 박나래도 "만나봐야 안다. 세 분이 만나는 그림을 빨리 준비를 하겠다"고 거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