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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국산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극장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화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티빙은 '퇴마록'을 콘셉트로 한 오컬트 액션 어드벤처 예능 '신: 퇴마록'(가제)을 2026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NM이 제작을 맡은 '신: 퇴마록'(가제)은 원작의 핵심 설정을 차용해 예능으로 구현하는 오컬트 액션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원작 IP 사용 계약을 마친 것은 물론, 이우혁 작가가 직접 자문을 맡아 세계관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파묘'를 비롯해 K-오컬트 장르가 인기를 끌면서 '신: 퇴마록'(가제)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환승연애',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 차별화된 예능 콘텐츠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티빙이 이번에도 또 하나의 시그니처 콘텐츠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 퇴마록'(가제)은 2026년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