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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페루밥'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이어 아마존강을 따라 이동하며 멸종 위기종인 분홍 돌고래를 목격했다.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돌고래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류수영은 "아내(박하선)가 꼭 보러 가자고 했었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마을 주민들이 기르는 반려 나무늘보를 만나며 또 한 번 신선한 경험을 했다. 김옥빈은 "너무 귀엽다"라며 사랑스러움을 표현했고, 최다니엘은 나무늘보의 이름을 '로시타' 대신 '록시땅'이라고 부르는 등 언어 실수를 연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최현석은 "다니엘한테 들어가면 모든 단어가 짓이겨진다"라고 폭로했고, 딘딘 역시 "언어 믹서기"라며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마존 속 극한 미식 여행을 펼치는 SBS '페루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