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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신애라가 가짜뉴스 피해를 입은 후 훌쩍 힐링 여행을 떠났다.
8일 신애라는 "어제 올린 피드에 대해 위로, 공감,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저희는 대구에 있어요. 산책도 하고 물고기랑 오리도 보고 기타도 치고 중고서점에서 오래된 책들도 보고 달달이 먹으며 힐링하고 있네요. 삶은 이런 거겠죠?"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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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저는 도덕적이지 않은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 마세요.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인데 너무 화가 나네요"라며 경고했다.
한편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뒤 2005년, 2008년에 예은, 예진 양을 입양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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