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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안타까운 근황..체포설 가짜뉴스에 분노→결국 떠났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5-03-08 15:03


신애라, 안타까운 근황..체포설 가짜뉴스에 분노→결국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신애라가 가짜뉴스 피해를 입은 후 훌쩍 힐링 여행을 떠났다.

8일 신애라는 "어제 올린 피드에 대해 위로, 공감,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저희는 대구에 있어요. 산책도 하고 물고기랑 오리도 보고 기타도 치고 중고서점에서 오래된 책들도 보고 달달이 먹으며 힐링하고 있네요. 삶은 이런 거겠죠?"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속상한 날이 있으면 행복한 날도 있는... 혹시 슬프거나 화나거나 불안하세요? 우리 그냥 버티며 살아봐요. 분명 괜찮아지는 날도 꼭 올 거예요. #회복탄력성 가끔은 스트레스를 인생의 맷집을 키우는 주먹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라며 속상한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심경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는 차인표와 대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애라, 안타까운 근황..체포설 가짜뉴스에 분노→결국 떠났다
신애라는 지난 7일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올립니다"라며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를 이용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신애라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애라, 충격적인 사실 밝혀져 구금됐다!', '신애라, 비밀 분서 발견돼 체포됐다!" 등 가짜뉴스가 담겨 충격을 줬다.

신애라는 "저는 도덕적이지 않은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 마세요.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인데 너무 화가 나네요"라며 경고했다.

한편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뒤 2005년, 2008년에 예은, 예진 양을 입양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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