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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그는 절친한 동료 김종민과 함께 부동산 투어에 나섰고, '더 글로리' 속 재벌 전재준이 살던 고급 주택 단지를 둘러보며 계약 의사를 밝히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식을 코앞에 둔 김준호와 김종민이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결혼식까지 4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신혼집을 찾지 못했다"며 김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신혼집을 찾고 있다"며 "마음에 들면 내가 계약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혼을 앞둔 현실적인 고민도 이어졌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 문자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친한 여성 지인과 나눈 메시지 때문에 갈등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 시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준호는 "결혼식 후 바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며 서두르는 이유를 밝혔고, 김종민은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며 토론을 이어갔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들의 신혼집 찾기와 현실 고민이 담긴 '미운 우리 새끼'는 3월 9일(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