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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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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핑뉴스는 앞서 구준엽과 서희원이 함께 살았던 타이베이 신이구에 있는 4억 6000만 대만달러 상당의 저택이 경매에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저택을 유지하려면 매달 100만 대만달러 이상의 상환금을 내야 하는데, 상속 자격이 있는 구준엽과 두 자녀 중 누구도 돈을 갚지 않는다면 은행에서 저택을 압류해 경매에 넘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 일부 언론은 구준엽과 왕소비가 변호사를 통해 협상했으며, 구준엽이 이 저택 모기지 상환을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핑뉴스는 "구준엽의 친구들에게 확인을 요청했지만, '미쳤나. 전혀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며 "지난주 왕소비와 변호사가 만났고, 서희제 남편의 변호사도 그 현장에 있었다. 따라서 서희원의 유산에 대한 후속 분배는 서희제의 지인들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준엽은 2023년 서희원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후 서희원이 남긴 유산은 구준엽과 두 자녀가 3분의 1씩 상속받기로 했다. 다만 구준엽은 자신의 권리는 장모에게 넘기고 아이들의 재산과 권한에 나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의 장지를 금보산으로 결정했다. 구준엽과 유족들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동상과 비석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