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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휘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은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열 예정이었다.
2017년에는 독립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러나 약물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0년 3월과 4일에는 송파구와 광진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