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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故김새론 교제설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이 광고계에서 줄줄이 손절 당하고 있다.
딘토 측은 "전일 소속사의 입장 표명을 확인한 결과,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변호사를 통해 관련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또 지난 14일 김수현은 앰배서더로 있는 명품 프라다에서 아웃 당하기도 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공식 SNS에는 김수현의 사진만 사라졌다.
신한금융그룹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함께 내세웠던 배우 김수현의 사진을 공식 계정에서 삭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하면서 신한금융그룹 베트남까지 그룹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했다. 신한금융의 그룹사 대표 모델 기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수현과 신한 프리미어 자산관리 사이에 광고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제까지 지켜본다던 대형 유통사 홈플러스도 어플 첫 화면에 뜨는 김수현 전신을 담은 메인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김수현이 모델로 있는 아이더, 샤브올데이 역시자사 채널에서 김수현 사진을 삭제했고, CJ푸드빌은 또 이달 중순 김수현과의 뚜레쥬르 모델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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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A4 9장에 달하는 입장문을 배포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사실도 부인했다.
이후 김새론의 어머니가 입장문을 발표했고, 김수현의 소속사는 "어머니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다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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