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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새론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만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채무 변제 강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김새론 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다"며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 원으로 줄였고, 김새론 씨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2023년 12월 해당 채무를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내용증명은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과 일정 협의 의사를 전달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씨가 소속사 배우들과 연락을 금지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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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차 내용증명의 취지는 '채무 문제'에 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인물과 하지 말고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것이며, 김새론 씨가 소속 배우들과 연락하는 것을 막은 적 없다"고 전했다.
최근 불거진 유튜버 이진호 씨와의 관계 의혹, 그리고 서예지 씨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는 "유튜버 이진호 씨와 당사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며, 당시 담당 매니저도 루머에 황당해하며 당사에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족 측 및 유튜브 채널 가세연이 주장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과 가세연 측이 고인의 장례식 및 김수현 씨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고인의 장례식에는 조문을 다녀왔으며,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도 김수현 씨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중단해달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