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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생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SBS는 이번 생방송을 통해 산불이 남긴 생생한 현장의 참상을 전달하는 한편, 재난 전문가 및 산림 복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효과적인 피해 복구 방안과 예방 대책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LTE 기술을 활용해 경남 산청과 하동 지리산, 경북 영덕, 울산 울주 등 주요 산불 피해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 실시간 현장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별 생방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혜림·김주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생방송 중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ARS 모금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응원 메시지와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