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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말 일정표를 받아든 크리스탈팰리스의 표정이 밝지 않다.
이에 대해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거라곤 믿을 수 없다"며 "어제 처음 이 일정에 대해 전해 들었을 때 정말 화가 났다. 아무런 고려 없이 이런 일정이 정해졌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무책임한 일"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3개월 전 일정 검토 당시 이런 문제에 대해 거론한 바 있다.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임에도 이런 결정이 나온 게 의아스럽다. 박싱데이에 왜 경기가 없는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해결책은 분명 존재한다. 모두 함께 이 문제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