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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등골 서늘한 유괴신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그간 수많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데에 이어 tvN '감사합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 '혼례대첩' 등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작품마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지현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 변신으로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주인공의 유년 시절인 1960년부터 현재, 2025년까지를 오가며 화창하면서 흐리기도 했던 인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