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기념 스페셜 DJ로 돌아온다.
이번 방송에서 유인나는 DJ를 맡을 당시 고정 게스트였던 딕펑스와 추억의 '귀욤열매 드세요' 코너를 다시 선보인다. '귀욤열매 드세요'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인나의 각양각색 목소리 연기로 엿볼 수 있는 코너. 최근 유인나의 웹 예능 '유인라디오'의 '만날 사람 인나' 코너를 통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 유인나와 딕펑스의 재회 소식은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는 함께 웃기도 하고, 항상 응원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던 친구였다. 매일 청취자분들과 나눴던 일상들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청취자분들과의 시간이 기다려진다"라며 볼륨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