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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기억 조각이 달라 불꽃이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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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탈리아 패밀리'는 베네치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한밤중 크루즈에 탑승해, 화려한 가면과 코스튬 차림으로 '선상 파티'를 즐긴다. 이때 송진우는 "얼굴을 가리고 노니까 더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인다. 여기서 '기회'를 잡은 안정환은 또 한 번 '찌릿'한 눈빛을 보내며 "네가 그러고 싶은 것 아니야?"라고 역공에 나서고,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힌 송진우는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라고 태세 전환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