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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레전드를 예고하고 있다. 화제성 끝판왕 예능답게 이번엔 첩보물 콘셉트에 요원 변신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들이 쫓는 토롱이는 무려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도주한 전과자. 그 뒤를 쫓는 '지락실' 멤버들의 무기는 카메라, 확성기, 초콜릿 등 개성 넘치는 잡동사니들. 여기에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노인으로 등장한 나영석 PD가 리스본 현지에서 정체를 숨긴 채 활약하는 모습은 웃음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전 시즌이 여성 예능 최초로 한국갤럽 선호도 1위를 찍고,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지켰던 만큼 시즌3를 향한 기대도 치솟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베일에 싸인 포르투갈의 알부페이라 방문까지 예고되며, 전대미문의 다국적 멀티버스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