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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출산을 앞둔 손담비가 임산부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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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담비는 "출산이 10일 남았다. 원래 신체 변화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인데 쥐젖이 왜 이렇게 많이 나는 거냐. 아기 낳고 모유 수유가 끝나면 쥐젖을 100개는 넘게 빼야 될 거 같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쥐젖이 얼굴까지 다 올라왔다. 정말 많이 놀랐다. 번져서 정말 많이 번졌다. 슬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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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이란 태반이 정상 위치보다 아래쪽에 자리 잡아 자궁안 구멍을 막은 상태를 뜻한다. 이는 임신 말기 출혈이나 조기 진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담비는 "출산 후 몸이 회복되면 다이어트 콘텐츠로 가야 될 것 같다. 아기도 아기인데 제 몸도 소중하다. 좀 몸이 회복되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느낌은 많이 긴장되고 무섭기도 하다. 여러 감정이 든다. 출산하고 오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따봉이(태명)이와 컴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생인 인생년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