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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뛰어야 산다'를 통해 둘째를 위한 체력 관리에 나선다.
그는 2021년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둘째도 낳고 싶고, 야구까지 가르치려면 체력이 필수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웃음 섞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허재는 "나이 들면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그런 나를 뛰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나는 뒤에서 코스를 벗어나는 사람들을 다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