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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를 통해 7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진 식사 장면에서는 김준호가 혼자 샤브샤브 고기를 건져 먹으려 하자, 김지민은 "예전 같으면 나도 고기 건져줬을 텐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이거 네 거야"라며 서둘러 고기를 챙겼고, 김지민은 "태세 전환 오지네"라며 웃었다.
한편 김준호가 사용한 위고비는 최근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다. 당초 인슐린 분비를 돕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되며 비만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와 오프라 윈프리도 위고비 사용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