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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은하의 주고받고' 아이유가 박보검에 대한 미담을 밝혔다.
아이유는 박보검에 대해 "보검 씨는 좋은 사람이지만 분명한 사람이기도 한다. 올바른 판단을 늘 하는 사람이고 동갑 친구로서 느꼈다. 그렇게 느꼈던 일화가 저희가 1년을 촬영하면서 아무리 본인이 아파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모두를 안심시키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보검 씨가 웃음기 없이 이야기하는 걸 딱 한 번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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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유는 박보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제가 좀 편하게 보검 씨한테만은 늘 물어봤다. '솔직하게 방금 어땠어? 테이크 두 개 중에 뭐가 더 애순이같다고 느꼈어?' 이런 질문을 편하게 했다. 보검 씨도 듣기 좋은 대답 말고 정말로 도움이 되는 대답을 해줬다. 서로 도우면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든든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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