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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를 찾는 의뢰인의 사연에 데프콘X유인나X김풍이 '울컥'한다.
그날 밤 여동생이 사라졌고, 마을 사람들 모두 동생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여동생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고, 의뢰인은 경찰에 잡혀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봐야만 했다. 아버지는 동생을 먼저 보내고 따라 죽으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의뢰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데프콘은 "드라마 스토리가 아니고 현실이니까 너무 무섭다...말이 되냐"며 안타까워했다. 유인나도 "너무 가엾다"며 함께 울컥했다. 한편, 의뢰인은 이미 20여년 전 어머니를 찾으려 시도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기구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어머니 찾기를 포기했던 이유, 그리고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21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