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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3살 연하인 천상지희 다나에게 고백했다가 퇴출 위기를 겪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다나는 솔로 2집을 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 당시 또래 가수들이 잇따른 데뷔와 보아의 'No.1'열풍에 가려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고. 이후 2005년에 4인조 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타 멤버 부상으로 '천상지희' 활동은 중단되었고, 2인조로 개편 후 일본 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에서 차츰 잊혀졌다.
이미주는 "연습생 시절 이특이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고, 이로 인해 회사 관계자가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라고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연습생 시절에 좋아했던 사람 있었냐"라는 물음에 김희철은 "그때 썸을 타기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 애기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미주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예쁘다고 느낀 사람은 누구냐"라며 자신의 이름을 답하길 은근 강요했고, 김희철은 "러블리즈의 예인 씨가 괜찮다"라며 이미주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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