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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희철이 또 한 번 게임 '현질(현금 결제)' 습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김희철은 게임 관련 아이템 구매에만 4000만 원을 쓴 과거 영상이 등장해 출연진은 물론 母벤져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가계부에서도 한 달 게임 아이템 비용만 7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희철은 "게임 캐릭터가 '자기야~'라고 불러주는 그 소리가 너무 좋다"며 자신의 '현질 이유'를 고백했고, 김준호는 "제일 최악은 너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희철은 배달앱 주문 건수도 121건, 약 640만 원에 달한다며 "쇼핑보다 게임이 더 덜 쓰는 편"이라고 해명했지만, 김응수는 "쇼핑은 인생에 없다. 가장 큰 지출이 어제 주유 5만 원이었다"며 극과 극 소비 스타일을 드러냈다.
한편 김응수는 절약 습관의 배경으로 20대 시절 배우 윤문식에게서 들은 '짜장면 절약 일화'를 전하며, "그때 연봉이 30만 원이었다. 그 시절 절약이 몸에 밴 거다"라고 회상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024년 8월 방송에서 '김희철 박물관'을 소개하던 김희철은 "명품 슈퍼카 시계 투자 왜 하냐. 게임에만 하면 되지", "게임 휴대전화에 4000만원을 써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은지원은 "이건 한심한 거다"고 일침을 날렸고, 김희철은 "형도 게임 하느라 앨범 2년 반 쉬지 않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