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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축구선수 출신 강지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강지용과 함께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아내 이다은 씨와 딸 채은 양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유족은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지용은 지난 2월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 9기 부부로 출연해, 시댁과의 금전 문제를 호소하는 아내와의 갈등을 공개했다. 방송 당시 그는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죽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는 등 극단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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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