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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박명수와 여전한 '하와수' 케미를 자랑했다.
정준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걸었고, 어느덧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그 순간 박명수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생방송 하는 거냐. 왜 그런 걸 하냐"며 다짜고짜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가 생방송을 의식하고 존댓말을 쓰자 박명수는 바로 "왜 존댓말을 쓰고 XX이야"라며 "이제 그만해 준하야"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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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2시간 걷기에 성공한 정준하는 "드라마 촬영도 있고 일이 갑자기 많이 생겼다. 그전에도 살 빼려고 했는데 어떻게 ?E까 고민하다가 뭔가 목표 의식이 있으면 더 좋지 않냐. 그래서 입금 전, 입금 후 그런 느낌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도 하니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3월 체중 20kg 감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바디 측정 결과 체중 121kg이 나온 그는 "'무한도전' 20주년 된 올해에 지금 나 혼자 다시 '무한도전'을 하는 거다"라며 "40일 동안 트레이너 지도에 따라 체중 감량하고 근육량 늘려서 20kg 감량하고 새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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