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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28일 오전에서 4·3국제평화문화센터, 4·3트라우마치유센터 착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4·3국제평화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메타버스관과 평화문화예술 교류공간, 디지털 아카이브, 교육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4·3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의 공간에 힐링치유공간, 건강증진실, 공동취미 공간, 커뮤니티룸 등을 갖춘다.
제주도는 2022년 설계비 11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2023년 5월 '동백동산에 스며들다'라는 이름의 건축 설계를 선정했다.
제주4·3평화공원은 2001년 4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단계에 걸쳐 조성됐다.
1단계인 2001∼2004년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 2단계인 2005∼2008년 기념관, 3단계인 2014∼2017년 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 등이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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