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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자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쌍둥이 육아, 21세 연상 남편과의 일상, 자기 관리 철학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어 "40대 초반만 됐어도 한 명 더 낳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고,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는 질문엔 "어제도 했다"며 "매일 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뽀뽀와 키스 모두 포함된다는 그의 솔직한 대답에 MC 홍진경은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부부싸움에 대해서도 "존댓말로 싸울 때도, 반말로 할 때도 있다"며 "문 열었네 닫았네 같은 사소한 이유로 싸우지만 우리 딴엔 진지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헤다 가블러'를 통해 32년 만의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