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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새 신랑 김종민이 "PD가 1천만원을 냈다"며 가상 축의금 액수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500~600명의 하객이 참석해 김종민의 인생 2막을 축복했다.
녹화일 기준 실제론 아직 결혼식 전이지만 김종민은 "많은 분들이 너무 축하해 주셨다"며 미리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상상 속) 일주일 간 신혼 생활에 대해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다. 안고 있고 막"이라며 상상을 펼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준은 "방송일 기준으로 사는 게 너무 웃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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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종민은 자신만 손해 볼 수 없다는 듯 "돌려줬는데, 우리 PD와 작가님이 많이 내셨다"고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얼마나 냈냐"고 물었고, 딘딘은 "제작진이 제일 많이 냈다더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종민은 "PD가 1000만원 정도 냈다"고 했고, 당황한 PD는 "제가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