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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지스 "항상 데뷔 꿈꿨는데,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기분"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5-04-28 14:47


힛지스 "항상 데뷔 꿈꿨는데,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기분"
힛지스 멤버 비비, 이유, 서희, 혜린, 서진(왼쪽부터). 사진 제공=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HITGS)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힛지스는 28일 서울 강서 등촌 SBS 공개홀에서 첫 싱글 '띵스 위 러브: 에이치(Things we love : H)' 쇼케이스를 열고 "항상 데뷔를 꿈꿔왔는데,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했다.

힛지스는 과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 매니지먼트를 거친 김강효 대표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 등 다섯 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됐다.

서진은 "다섯 명이 팀으로 만나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 유일무이한 저희 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겠다", 혜린은 "항상 데뷔를 꿈꿔왔는데, 이렇게 데뷔 무대에 있으니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다", 서희는 "데뷔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그렇고, 쇼케이스 무대에 서 있는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그러면서도 기쁜 마음이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유는 "오래 꿈꿔온 데뷔를 한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다"고 했고, 비비는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는데,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달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룹명은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서진은 "새롭고 트렌디하면서도 저희 만의 고유한 색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저희만의 색을 확실히 하겠다"고 했고, 이유는 "순수한 에너지 안에 힙함을 가지고 있다"고 팀을 소개했다. 혜린 또한 "유니크함과 비주얼이 저희 강점이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저희의 고유한 색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힛지스의 첫 싱글 ''띵스 위 러브: 에이치'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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