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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8월까지 서울 마포구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약 30년간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조명하는 '셀 위를 달려라, 길동!' 전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셀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섹션도 마련된다. 셀 애니메이션은 투명판인 셀 위에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을 카메라로 촬영해 움직임을 표현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이다.
관람객이 셀을 직접 끼워 나만의 애니메이션 명장면을 만드는 '도전! 나도 애니메이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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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