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인 카일 워커가 손흥민과 토트넘의 우승을 축하하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프로 경력에서 부족한 단 하나의 퍼즐 조각은 바로 우승이다. 우승을 차지한 후 동료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손흥민은 기쁨의 미소와 함께 환호성을 내질렀다. 트로피 세리머니에서 손흥민이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리자, 토트넘 선수단은 큰 환호성과 함께 머리 위로 팔을 들어올려 우승을 축하했다.
|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맨시티 팬들은 분노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 주장으로 활약한 워커였기에 더 팬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 팬들은 "워커는 우리의 주장이 될 수 없다", "당장 그를 에티하드에서 쫓아내라", "맨시티 역대 최악의 주장"라며 비판했다.
한편 워커는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임대를 떠난 후 맨시티로 복귀했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이적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