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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마음 씀씀이 따뜻한 미담 "스태프 100명에 롱패딩+얼굴 그려 선물" ('유퀴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4-30 22:41


고윤정, 마음 씀씀이 따뜻한 미담 "스태프 100명에 롱패딩+얼굴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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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윤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로 화제성 1위를 꿰찬 배우 고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고윤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100명의 스태프 전원에게 롱패딩 선물하고 스태프 얼굴 한 명 한 명 직접 그려 선물, 동료 배우들 캐나다 여행 사비로 비행기 티켓을 선물했다고.

고윤정은 "롱패딩은 광고하는 브랜드 쪽에서 도와주셔서 선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태프 얼굴을 그린 건 어떻게 하면 애틋했다는 것을 진심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할 줄 아는 게 그림 밖에 없어서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해외에 행사 갈 때 비행기에서 그리면 금방 그린다"면서 이후 고윤정이 직접 스태프들을 그린 그림이 공개됐다.


고윤정, 마음 씀씀이 따뜻한 미담 "스태프 100명에 롱패딩+얼굴 그려 …
데뷔 6년 차라는 고윤정은 "미술을 공부했다. 서양화 전공했다. 사진과 언니가 대학교 잡지에 지원해보라고 해서 지원했는데 며칠 만에 답을 받아 표지 모델로 뽑혔다"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잡지를 보고 매니지먼트에서 바로 연락이 왔다고. 고윤정은 "잡지에는 연락처가 올라가 있는 건 아니고 과 사무실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며 "한번도 생각 안 해본 길이라 죄송하다고 거절했다. 과 사무실에 '내 연락처 안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겨우 연락이 닿은 분이 지금 대표님이다"고 했다.

그는 "당시 대표님이 '안 해보고 왜 못 한다고 하냐. 일단 해봐라'고 하셨다. '그러네? ' 해서 휴학하고 연기 선생님, 학원 가보면서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윤정은 "당시 가족들은 별나다고 했다. 되게 어렸을 때는 발레를 했다. '공부 빼고 다 하는구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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