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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트로트 가수 장영우를 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익산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배운 장영우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3년 제23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우는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익산서동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영우씨를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익산이 가진 문화와 정취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