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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현무가 여전히 취중 라이브 방송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지인은 "마이너스 70%라고 한다. 손실만 6000만원이라더라. 이렇게 된지 한참 됐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주식과 라이브는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전현무 역시 "주식과 라이브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라이브 중 공연이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아끼겠다.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전현무는 집에 놀러 온 보아와 함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보아는 전현무에게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기도 하고, 박나래와 전현무 열애설 이야기가 나오자 "사귈 수가 없다"며 대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가 아깝냐"고 물었고, 보아는 "오빠가 아깝다"고 말했다. 놀란 전현무는 "괜찮겠냐"며 다시 물었으나 보아는 "상관없다"면서 무심하게 답했다.
결국 매니저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전현무는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얘기를 하셔서"라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고, 특히 박나래를 언급한 부분에 대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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