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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이 정 주고받으러 떠난다.
반가운 목소리 이병헌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가오정' 1차 티저는 제작진과 이민정의 만남 현장을 담고 있다. "2025년을 이민정의 해로!"라는 제작진의 너스레에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린 이민정은 이내 "최근 산불 피해가 있었다.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은 불편함이 많은 것 같다. 배달도 안 되는 지역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그런 곳에) 가서 그분들께 몸도 마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정을 오가는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을 주고받는 것이 '가오정'의 기획의도이자, 이민정이 '가오정' 출연을 결심한 이유이다. 이어 또다시 "편의점이 왔어요. 파이팅! 파이팅!"이라는 이병헌의 내레이션이 들리고 '가오정'의 이동식 편의점 슈퍼카가 바다 건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을 주고받기 위해 '가오정'과 이민정이 만났다. 눈부신 미모,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친화력 좋고 웃음 많은 이민정이 '가오정'을 통해 시골마을 사람들과 어떤 정을 주고받을까. 시청자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까.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5월 1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