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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하와이 포상휴가와 함께 2025시즌의 막을 올린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는 잠시, 예고 영상 후반부에서는 '스토브리그' 돌입을 알리는 분위기로 급반전됐다. 불꽃 파이터즈의 단장 장시원 PD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신재영, 송승준, 김문호는 긴장한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반대로 정근우는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며, 정의윤은 장 PD에게 장난스럽게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상반된 반응으로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특히 캡틴 박용택은 "2025년에는 함께하지 못할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무거운 분위기를 암시해, 향후 전개될 선수단 개편과 변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의 하와이 여행기와 본격적인 스토브리그 현장은 5일 오후 8시 StudioC1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