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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고윤정이 정준원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가던 중 김이준의 직진 고백까지 받으며 삼각관계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응급 상황에 마주한 오이영을 돕기 위해 나타난 인물은 다름 아닌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함동호였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포옹했고, 이 장면을 뒤늦게 수술실에 들어온 구도원이 목격하며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오이영은 여전히 구도원에게 "커피 사주세요"라며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 자리에는 먼저 도착한 함동호가 있었다. 우산을 건네며 "돌려줄 때 같이 밥 먹어요"라고 데이트를 제안하는 장면은 오이영의 마음을 더욱 흔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