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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샤이니 키와 유재석이 예능에서 일부 후배 연예인의 무례한 태도에 대해 쓴소리를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주변을 보면 오래 못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오래 가더라.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람들은 생각보다 빨리 떠난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도 공감하며 "보다 보면 진짜 오래 못 갈 것 같은 분들이 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 불쾌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내가 가서 이야기한다고 그 사람들이 바뀌겠냐"고 덧붙였다.
샤이니 키는 "특히 우리 쪽(아이돌)은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을 시작하다 보니 겉멋이 먼저 드는 경우가 많다"며 "일부 후배들을 보면 20대 후반쯤 분명히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판이 이 안(연예계)에서만 끝날 거라고 착각하는데, 결국 밖으로 다 퍼지기 마련이다. 본인이 느끼지 않는 이상 아무리 이야기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